‘잘못 만졌다간 사망할 수도’ 유튜버가 직접 잡아 보여준 해파리의 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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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있어도
건드리면 안 되는
독성 해파리

유튜버 ‘공돌이 용달’이 해파리떼를 보기 위해 경남 고성을 찾아갔다.

그는 8월 27일을 기준으로 남해안에 해파리가 많이 출몰하고 있다는 소식에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민에게 해파리가 이전보다 덜 보인다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다.

그래도 해파리를 보기 위해 그는 바로 선박에 올라탔다.

유튜버 ‘공돌이 용달’은 해파리의 대량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은 심각한 편에 속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표적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있으며 ‘초거대 해파리’로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에 비해 비교적 희귀하다고 설명했다.

이 희귀한 해파리는 최대 길이 2m, 몸무게가 200kg까지 나간다.

기록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소 200여 년 전부터 출현했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대량 발생은 거의 발생하지 않아왔다.

하지만 2000년 대 들어서 대량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쏘이는 사고나 어구를 훼손하는 등의 여러 가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는 몇 십분째 서서 해파리를 찾았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었다.

선장에게 해파리들이 어떻게 발견되냐고 질문하자 평소에는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닌다고 말했다.

그때 그는 해파리를 발견했는데 이는 굉장히 작은 ‘보름달물해파리’였다.

비록 약해 보이고 작은 크기지만 이 해파리도 독성이 있다며 경고했다.

그는 연이어 해파리를 발견했다.

이번에는 갈색 줄무늬가 있는 해파리로 처음으로 발견한 해파리보다 특이하고 무서운 모습이었다.

이 해파리의 정체를 알게 된 그는 경악했다.

‘커튼원양해파리’로 어린 물고기가 촉수에 닿으면 즉시 사망할 정도의 강독성의 해파리였던 것.

이후 그는 이 강독성 해파리를 두 번이나 더 잡았다.

너무 쉽게 잡히는 해파리에 맹독성이 맞냐며 정체를 의심하기도 했다.

‘커튼원양해파리’는 인도 태평양의 아열대 바다에서 주로 서식한다.

바다의 수온이 점차 높아져 대한민국에도 출몰하긴 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그렇게 흔히 출몰하진 않는다고 한다.

해파리의 대량 발생은 수온상승이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

인공구조물이 많아져 해파리 유생의 부착 면적이 증가했으며 오염 물질에서는 해파리의 주식인 플랑크톤이 번성하고 있다.

그는 이런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로 독성 해파리를 만졌다간 붉은 반점과 함께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이후 해파리의 독성을 발사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자포에 스치면 침이 발사되고 독이 주입되기 때문에 만지는 것만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파리가 죽어있는 상태더라도 촉수 표면에 많은 침들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스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위험하므로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