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국 거였어? 외국인들이 의외로 좋아한다는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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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식

식당에서 자주 나오는 사이드 메뉴이자 술안주로 유명한 ‘콘치즈’가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메뉴는 옥수수와 치즈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다.

콘치즈에 사용되는 옥수수, 마요네즈, 치즈 등은 서구권에서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다.

따라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조차 콘치즈를 ‘외국 음식’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이는 정작 외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음식이다.

이 메뉴는 해외에서 ‘코리아 콘치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많은 외국인들은 치즈와 옥수수를 즐겨 먹으면서도 왜 이런 조합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가 외국인들에게 콘치즈를 소개하는 영상에는 음식을 극찬하는 리액션이 줄을 이었다.

해외에서도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술안주로 사랑받고 있다.

허니브레드 역시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식빵에 버터를 발라 오븐에 굽고 카라멜소스와 시나몬 토핑,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얹은 빵이다.

한국에서 개발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해외에서는 ‘코리안 허니버터브레드’라고 불리고 있다.

허니브래드는 2004년 3월 ‘커핀그루나무’의 김은희 대표가 개발했다.

하루에 프레즐 10개도 못 파는 상황 속 묵묵히 돌아가는 오븐을 보고 떠올린 음식이라고 한다.

일본의 ‘허니토스트’에서 유래된 이 음식은 김은희 대표의 손을 거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되었다.

이후 초코, 시나몬 등 다양한 소스가 추가된 허니버터브래드가 출시되면서 대표 카페 디저트로 당당히 자리하게 되었다.

감자를 회오리 모양으로 깎아 꼬치에 꽂아 튀겨먹는 음식인 ‘회오리감자’ 역시 한국 음식이다.

회오리감자는 충북 옥천의 한 농사꾼이 농사를 짓고 남은 감자들이 창고에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인사동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긴 길이의 회오리 감자가 판매되며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은 참신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중국음식으로 알고 있는 짜장면도 사실 중화요리로부터 파생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한식이다.

소시지 빵도 외국에서 만들어졌을 거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에서 탄생한 음식이다.

이 밖에도 1인분씩 포장된 커피믹스 역시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차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