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조차 두려워한다는 중국 호텔의 내부는 이렇습니다”

385

중국 5성급 호텔의
충격 그 자체 상황

중국 허난성에서 한 관광객은 자신이 머문 호텔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호텔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것이다.

이후 다른 관광객들의 신고가 이어졌고 해당 호텔의 총 5개의 객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호텔 인근 보험사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이었다.

호텔 객실 내 발견된 몰래카메라는 벽면 콘센트 안, 천장, 옷장 등 곳곳에 교묘하게 위치 해 있었다.

심지어 물병, 에어컨, 헤어 드라이기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겨져 있는 사례도 공개되며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중국의 한 호텔 지배인은 중국 전역의 호텔 80%에 몰래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호텔의 안전상태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한 두려움도 잠시 일부 호텔의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잇따라 밝혀졌다.

중국 헤이룽장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내세우며 5성급 호텔로 자부하던 곳들이 실상 엉망인 청소 과정을 보이고 있었다.

켐핀스키 호텔에서는 변기 청소용 솔로 컵을 닦기도 하고 다시 세면대와 변기를 번갈아 닦는 모습이 발견됐다.

목욕 수건을 변기통에 넣어 적신 후 바닥을 닦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샹그릴라 호텔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으며 해당 호텔 종업원은 “욕조 씻는 솔 변기 씻는 솔 다 다르다. 나는 귀찮아서 같은 솔로 씻는다”라며 뻔뻔한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쉐라톤 호텔 역시 비슷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중국의 위생당국은 각 호텔에 벌금을 부과했지만 부족한 위생관념으로 큰 효과가 있지 않았다.

‘호텔 최상급 서비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제공하지 않고도 되려 오리발을 내미는 호텔들도 존재했다.

한 여성 고객은 중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호텔 중 하나인 비엔나 호텔에 머물렀다.

그는 객실 내 고장 난 전자제품과 익지 않은 음식을 조식으로 제공한 호텔 서비스에 크게 실망했다.

그는 호텔 리뷰 사이트에 그가 겪은 일에 대한 불만 후기를 작성했다.

그러나 불만 사항을 적었다는 이유로 호텔 소속 직원들이 그의 정보를 찾아 내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은 불만 후기를 남긴 고객의 신상정보를 털어 고객 휴대전화에 총 28통에 달하는 협박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호텔은 문제를 일으킨 직원 4명을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몰래카메라, 위생 상태 불량, 고객 정보 유출은 모두 호텔 규정 위반이자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호텔의 실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큰 처벌이 내려지지 않은 것에 관광객들은 분노와 두려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5성급 호텔이 이 정도인데 일반 호텔은 어떻겠냐며 숙박시설에 대한 그들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