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떡 벌어지는
이근 대위의 프로필

2020년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있다.

바로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 사나이’에 출연한 이근 대위이다.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너 인성 문제 있어?, 야 이 띨빵 새x야’ 등과 같은 중독성 강한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렇게 방송에서 보기 드문 박력 있고 솔직한 그의 캐릭터가 화제다.

방송에서 그는 내내 욕을 하고 소리치며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포스를 풍긴다.

하지만 그의 이력은 더욱 거리감이 느껴지게 한다.

미국 버지니아 군사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군대를 가려면 한국으로 가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뒤 한국군에 입대했다.

이후 해군 특수전전단에서 중대장으로 부임 후 특수전 장교 상장을 받았다.

이후에도 여러 곳으로 파병되어 활약을 펼치며 여러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의 방송 이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KBS1의 ‘UDT 특집’에 현역 장교로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국방 FM은 물론 MBC 예능 ‘두니아’에도 고정 출연했다.

결정적으로는 올해 초 가짜사나이에서 한방을 터트리며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 집사부일체와 같은 유명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송에서 그의 실물을 본 연예인들 역시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에는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그의 평소 모습에 대해서 궁금해했고 결혼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가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작전을 할 때 적이 약점을 공격한다면 그건 가족이지 않겠나, 그래서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안보 업무 특성상 가족 사항을 비공개로 해야 한다는 속 사정을 몰랐던 터라 출연진을 포함 방송을 본 많은 이들이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근 대위의 어마어마한 결혼식 하객 리스트가 공개돼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의 결혼식 하객 리스트가 일부 공개된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UN, 미국대사관, 미 네이비 씰 등으로 표기되어 있었고 주한 미국대사와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의 하객 명단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식에서 난동 피우면 뼈도 못 추리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안보전략 컨설팅 회사 ‘MUSAT’의 전무이사로 일하며 UDT/SEAL 출신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수부대 출신 전역자 중에서도 뛰어난 커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프로다운 직업정신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 출연을 통해 다져진 것인지 그는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능숙한 면모를 보여 방송국의 섭외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