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마저 도난당했다 “없어진 자전거 가격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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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고민 끝에 구매한
자전거 도둑맞아

최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로드바이크’를 향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윤도현, 유세윤, 김혜성 등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전거 취미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데프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tv’를 통해 로드바이크에 입문했음을 알렸다.

데프콘이 최근 ‘로드바이크’라는 취미에 입문했음을 밝혔다.

지인들과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간간이 업로드되었고 이후 실제로 고가의 자전거를 구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새로 산 자전거를 자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국토종주를 하는 등 라이딩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알렸다.

그는 390만 원짜리 자전거를 구입했다고 말했고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가 구매한 자전거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며 자전거 덕후라면 모두 알아챌만한 희귀한 모델이라고 한다.

데프콘은 로드바이크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이후 한 달간 꾸준히 라이딩 영상을 올리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그가 지난 16일 시가 400만 원 수준의 자전거를 도난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촬영용으로 구입했던 자전거마저도 도난당해 자전거 2대에 대한 피해액은 11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범인이 계단으로 무단 침입을 하여 문 앞에 놓인 자전거들을 훔쳐서 달아난 것.

그는 범행이 계획적이었을 것이라 추측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밝혔다.

로드바이크에 취미를 갖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난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전거 도난사고는 2010년 3515대에서 2014년 22,358대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4년 만에 6.3배나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절도된 대부분의 자전거들은 분해되어 부품별로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거나 자전거 점포주들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절도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대부분 합의를 통해 해결된다.

현재까지도 도난이나 분실에 따른 정부나 자치단체의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