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명함도 못내민다는 국내 유일한 집안의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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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면 불효’라는
말 나오는 집안 정체

서울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 37위이자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명문 대학교이다.

그런데 ‘서울대는 명함도 못 내민다’, ‘서울대가면 불효다’라는 말이 나오는 집안이 있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일대부터 하버드대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이 가문의 학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아버지였던 고광림은 서울대학교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의 법대를 수석 졸업한 뒤 하버드에서 법학 박사를 받은 인재였다.

이후 예일대, 보스턴대 교수로 활동한 것은 물론 초대 주미 공사와 UN 대사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경기여고를 졸업한 어머니 전혜성은 이화여대 영문과 재학 중 전액 장학금을 받고 미 보스턴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사회학 인류학 박사 학위를 딴 인물이다.

그녀 역시 보스턴대, 예일대 로스쿨에서 강의를 했으며 컴퓨터가 보편화되기도 전인 1960년대에는 비 로마자를 모두 컴퓨터 코드화하는 비교문화 정보 체계를 만드는 일을 하였다.

슬하에 6남매를 둔 이 부부는 탁월한 교육방식을 통해 4남 2녀를 모두 미국의 명문대인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혜성 박사는 ‘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 사람으로 자란다’,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와 같이 그녀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책들을 여럿 출판했다.

그곳에서는 항상 지식보다 ‘윤리와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부부는 ‘공부해라’라는 말 대신 ‘공부하자’라고 말하며 아이들 앞에서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솔선수범했다고 한다.

따라서 전 박사의 자녀 교육은 미국 교육부에 의해 미국인 가정교육의 성공 사례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자녀들 역시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스펙을 자랑한다.

먼저 장남인 고경주는 예일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여러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해 교수로 활동해 하버드대 공공보건 대학원 원장까지 역임했다.

그는 미 민주당 보건행정특보 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2008년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차관보에 임명되었다.

이 가문의 삼남 고홍주 역시 최우수 성적으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학사 학위를 받았다.

심지어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하여 연방대법관의 보좌관으로 일한 그는 미 국무부 법률고문 (차관보 급)으로 일하기도 했다.

따라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차관보급에 나란히 임명된 고경주, 고홍주 형제의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장녀 고경신 역시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MI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 화학과 교수, 자연 과학대 학장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하버드와 MIT에서 의학박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이자 마취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차남 고동주가 있다.

하버드대 법학박사를 졸업한 차녀 고경은은 졸업 후 컬럼비아대 법대 부교수는 물론 유색인종 여성 최초 예일대 법대 석좌교수에 임명되는 등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사남 고정주는 하버드 사회학과를 우등 졸업하여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전혜림 박사의 장손이자 고경주 전 미 보건부 차관보의 장남인 스티븐 아릭 고 역시 하버드대, 코넬대,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했다.

‘고씨 가족의 일원인 게 축복’이라고 밝힌 그는 집안이 삼대째 법률가의 대를 잇는 것에 성공했다.

이렇듯 이 가문의 화려한 학력과 경력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